한양 공대에서 배운 공학 지식들 Part.3

 

출처 : tripbtoz

'초기의 의사결정' =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초기 의사결정 -> 디자인,가격설정, 실행 가능성 등에 영향

설계과정 중 최종 순간에 이뤄지는 결정일수록 영향력은 줄어듬

 

 

신속한 의사결정이 언제나 합리적이지 않다

빠른 일처리를 통해 간접비용을 낮출 수는 있다.

(*간접비용 = 제조 간접비, 장비 대여, 보험, 관리 감독, 공공요금)

하지만 직접비용은 일정이랑 상관이 없다.

(*직접비용 = 노동, 재료, 장비)

 

 

완벽히 설계된 제품

고객은 높은 품질의 제품보다 낮은 품질의 제품이 개선되었을 때 그 변화에 주목하여 '구매 의사' 가 상승한다.

품질과 구매의사와 관련된 상관관계는 linear 한 그래프로 표현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낮은 품질의 아이템의 경우 품질이 10% 향상하였을 경우, 10% 이상의 품질가치 상승효과가 생긴다. 하지만 제품에 대한 개선이 지속될 경우, 품질가치 상승 비율은 점차 감소한다.

(*품질가치 : 사용자 관점에서의 품질을 뜻한다) 

 

 

고장나게 설계하는 것이 현명하다

예를 들어, 전기시스템에서 퓨즈가 있다. 한번 용단이 벌어지면, 다시 못쓸 정도로 고장이 나게 된다. 대신에, 상대적으로 비싼 부품들(전기 기구, 전선)의 손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 건축에서는 연결 구조물의 변형을 고려한 설계를 예로 들수 있다.)

 

 

공기는 유체이다

층류 = 입자가 직선으로 움직임 / 낮은 유속으로 좁은 경로를 통과 

난류 = 입자가 불규칙하게 움직임 / 빠른 유속으로 넓은 경로를 통과 

 

 

열은 파괴되자 않고, 찬 공기는 만들 수 없다.

에어컨은 찬 공기를 내뿜는다. 그렇다고 찬 공기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내부에서 외부로 열을 내보내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일 뿐이다.

물지은 기체에서 액체로 변할때, 열을 흡수하고, 그 반대는 열을 방출하는 것으로 이것이 자연적인 현상이다.

 

열의 특성(중요)

전도 - 직접적인 물체간의 접촉을 통한 열전달

대류 - 유체(기체or액체)의 이동을 통한 열전달

복사 - 파장을 통한 에너지의 전달을 통한 열전달

 

복사와 대류를 구분하기 위해서, 복사를 자세히보면, 태양의 광파를 생각해보자. 광파는 '전자기파'를 통하여 에너지가 전달되는 것이다. '파장'이 물체의 분자에 '에너지'를 제공하고, 분자들이 활발히 움직임으로서, 전자기 에너지가 '열에너지' 로 전환하는 것이다.

대류는 따뜻한 물을 바닥에 부었을때, 점차 공기중으로 액체에서 기체로 기화되면서, 차갑게 변하는 것이다. '공기'를 통해 열전달이 이뤄지는 것이다. 물론 바닥을 통한 전도도 존재한다.

 

 

체계적으로 생각하라

문제 해결을 위해선, 기본 개념부터 세부사항까지 모든 부분을 철저히 분석하고,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사고해야한다.

집요함,, 이 핵심이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하는방법

성분을 나눠서 실험을 하고 -> 체계적으로 각 성분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 각 연구에 따른 해결책을 고려하고 => 각 부분을 세분화 시켜서 품질을 높이고 =>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최적의 결과가 나온다.

그런데 결과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과정은 이 처럼 수많은 시간을 소요하지만, 결과는 간단하다.

 

 

물질의 평형은 정적이 아닌 동적이다.

서로 다른 두 화합물이 접촉하여 반응하면, 평형상태에 도달하기까지 일정 시간이 지난다. 이후 그 반응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전체적인 교차율이 균형을 이루기 떄문에, 시스템 내에서 순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무게중심 = 물체를 구성하는 입자들의 평균 위치 = 물체가 균형을 이루는 점

 

이유를 분명히 설명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라

어떤 결정에는 명확한 이유가 수반되어야, 상대방을 납득시킬 수 있다. 납득시키지 못할 때에도,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해야 받아들이는 명분이 생긴다.

 

엔지니어는 계산을 하지만, 훌륭한 엔지니어는 소통을 한다.

각각의 엔지니어 분야에서 고도로 분화된 전문 용어와 개념을 숙지하는 것은 필수고, 이를 고객 + 사용자 + 다른 엔지니어에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다시 표현할 수 있어야한다.

 

 

한 가지 일을 하는 동안, 한 가지 보다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어야한다

그렇기 떄문에 넓은 지식과 적당한 통찰력을 갖도록 하자.

 

 

대부분의 공학은 발명이 아닌,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