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프리컨디셔닝에 대한 고찰

추운 겨울철에 전기차를 타고 다니다보면 배터리 상태에 대해 많이 신경쓰게 됩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배터리 컨디셔닝에 대한 저의 생각에 대해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이전 전기차에는 배터리 프리컨디셔닝(pre heating)기술이 없어, 겨울철 충전에 있어 최대 충전 속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잠깐, 배터리 프리히팅은 저온 환경에서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정 작동 온도로 미리 가열함으로써 충전 속도를 개선하고, 주행 거리를 최적화하는 기술입니다. 최근들어 주목 받기 시작한 이유는 이전 전기차 중에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닛산의 리프는 이 기능이 없었죠. 슬프게도 공기 냉각 시스템을 사용하여 온도를 조절했는데, 물론 전력 사용량도 높았고, 사용자들의 데이터가 많이 모이기 전이라 그랬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종류별 충전속도 비교: LFP 배터리 vs. 인산철 배터리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웅이입니다. 오늘은 LFP 배터리가 전기차에 사용되는 이유와 LFP 배터리의 장단점, 그리고 인산철 배터리와 LFP 배터리의 충전속도에 대한 비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vs 한국의 K-배터리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서로 주력으로 밀고 있는 종류가 다른데요. 그중에서 중국이 잘하고, 테슬라에서 밀고 있는 LFP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LFP 배터리란? LFP(Lithium Iron Phosphate)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일종으로, 철인산 리튬(FeLiPO4)을 사용하여 제조된 배터리이며, 대체로 안정적이며 안전하고 경제적입니다. 이전에는 인기가 높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안정성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전기차에서 LFP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LFP 배터리의 장..

2023 서울모빌리티쇼(킨텍스)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웅이입니다. 킨텍스에 새로운 쇼가 열리고 있어요. 한번 방문해볼만한 충분히 재미있고 다채로운 쇼라고 생각해요. 앞으로의 모빌리티 시장은 환경과 연결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이번에 서울모빌리티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KG모빌리티(쌍용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BMW, 미니, 포르쉐, 테슬라, 현대 모비스 등 많은 기업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품목으로는 신형 코나 전기차, 기아 EV9, EQS SUV, EQE SUV, BMW iX1, 쌍용 토레스EVX, 테슬라 등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이번 행사에는 언론인 및 초청자 대상인 Press Day와 일반인 대상인 Public Day가 있으며,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도 문을 열어..

기아 전기차 EV5(출시정보 및 가격정보, 4천만원대)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웅이입니다. 차쟁이인 저에게 좋은 소식이 연일 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기차가 시장에 나오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그중에서 저는 기아자동차의 행보에 더 관심이 가는 이유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가성비 넘치는 차량과 생각보다 타사 브랜드보다 괜찮은 다채로운 차량들의 매력들 때문인데요. 요새 기아가 디자인 팀이 뽑아내는 기술이 상당히 고급스럽고 트렌디해진 것 같습니다. 너가 좀만 더 빨리 시장에 나왔으면, 지금의 내 선택이 달라졌을텐데.... ev6 를 실제 타보고 장거리도 좀 뛰어봤었는데, 승차감도 좋고 공간감이 정말 훌륭했습니다. 각종 첨단장비는 예전 차량들과는 확연히 다른 디지털 스러움을 보여줬었습니다. 도어 핸들 근처에 스마트 센서 기술이 탑재되어 가까이 다가가면 핸들이 안에 있던..

전기차에는 어떤 모터가 들어갈까? (feat. BMW ix3, PMSM)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웅이입니다. 요새 글을 거의 안쓰다 싶이 했는데, 최근에 책을 읽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고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내연기관을 타다가 전기차를 탔을때 느꼈던 초반 가속력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전기 모터를 사용하여 동력을 생성하기 때문에, 기존의 엔진과 변속기에서 오는 동력 전달의 메커니즘이 간략화 되고, 부품이 줄어들어, 가속성을 체감하기에 좋았습니다. 특히나 내연 기관 차량은 엔진에서 연료와 공기 혼합물을 배기 밸브와 인렛 밸브를 통해 피스톤 상부의 실린더 내부로 유입하는여, 피스톤 상부에서 하부로 이동하여 압축과정을 거쳐서 높은 압력과 고온 상태로 만들어, 점화 플러그에서 불꽃을 일으켜 폭발시키면서 일어나는 열에너지를 피스톤의 운동에너지로 전환하면서, 엔진의 동..

중고 전기차 가격 급하락 중인 상황

일반 내연차들이 가격 방어가 안되서 쭉쭉 빠지는 바람에, ​ 전기차에서 얻을 수 있는 효용성 자체가 흔들리고 있네요. ​ 내연차 가격이 1000 ~ 2000만원도 금방 빠지니, ​ 최근에 전기차들은 가격도 올리고, 전기 요금도 올리는 추세에서 전혀 경제성이 안나오기에 ​ 아이오닉5, 아이오닉6, EV6, 모델3, 모델Y 취소 계약도 많아지고, 각 회사에서도 다양한 금리 상품으로 유혹중인데, ​ 현명한 선택을 해야했어야 하는데, 참 고민이 깊어지네요. ​ 물론 저는 전기차를 옹호하는 사람이지만, 수치로만 객관적으로보면 사실상 전기차의 메리트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 최근 아이오닉 5도 중고가격이 3천 중반으로 내려가고 테슬라는 신차값도 10% 할인 시작했는데, 계속 뺼거라는 이야기가 솔솔 들..

제동장치

# Brake ### 제동장치란? - 제동장치란, 주행 중인 차량을 감속 또는 정지시키고, 정지된 차량을 정지 상태로 계속 유지시키기 위한 장치로 마찰력을 이용하여 제동 작용을 하고 있다. 또한 운전자의 조작력이나 보조동력에 의해 발생되는 마찰력을 이용하여 자동차의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어 제동하는 장치를 뜻한다. ### 제동장치의 필요성? - 자동차의 주행 성능 향상 - 환경 친화적 부품 사용 - 서스펜션 기술의 진보에 따라 기존의 단순한 제동력 뿐 아니라 안전성 및 신뢰성, 내구성 증의 제동장치에 대한 요구 성능이 엄격해지고 있는 추세 - 핵심 : 제동장치는 안정성 관련 핵심 부품으로 작동이 확실하고 제동효과도 커야한다. - 최근 차량의 정숙감 및 승차감 등의 고급화 지향에 따라 제동장치의 소음..

전기차 배터리 전압강하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웅이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공부했지만 내용을 복습하는 차원에서 배터리 그리고 배터리에서의 전압 강하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국산셀 2종류인 18650과 21700(지름 21mm·높이 70mm) 에 대해 어떤 배터리 특성차이가 있는지 비교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테슬라는 2022년부터 차세대 배터리로 46800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 차량에 넣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배터리의 기술이 나날히 좋아지고 있는 것을 보니, 배터리 산업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https://www.inews24.com/view/1431221 테슬라,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800' 발주물량 확보 경쟁 승자는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테슬라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테슬라 생산방식

기존 생산방식: 레더 프레임(바디 온 프레임) 철판 판재로 이어붙인 기존의 낡은 생산방식을 최근, 유니바디 + 모노코크로 생산한다. 철판이 이어져 있지 않고, 한번에 뽑아내는 방식이다. 승용차 대부분은 모노코크 바디이다. 그렇다고 용접을 하지 않는게 아니다. 테슬라는 모델s 부터 알루미늄을 써왔다. 알루미늄은 철보다 소재 가격이 2배 -4배정도 비싼데도, 가볍기 때문에 사용했다. *알루미늄의 용해온도 : 철에 비해 낮다 (600- 700도) * 반면에 철은 1500도 이며, 구리는 1100도, 니켈도 1500도 정도이다. 판재를 이어 붙이는 형식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대중적인 차량을 만들기 위해서 알루미늄과 철재를 같이 혼합되어 사용한다. 리벳 본딩을 사용하여 판재를 이어붙인다. 알류미늄은 용접이..

전기차 배터리 종류 및 회사 - 현대자동차

정리 내용 차종 모터 구성 배터리팩 용량 배터리 용량 주요 특장점(1회 충전 주행 거리) 전비보다는 메커니컬 적으로, 배터리팩의 전압 전류 그리고 공차중량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정리했다. 전비에서 가장 큰 요소는 차량의 적재 상태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공차 중량이 가장 크게 작용할 것이다. 상온과 저온에서의 주행 성능은 보통 10에서 20퍼 그리고 조금 더 큰 경우는,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으니, 어떤 기준으로 볼까 고민했다. 하지만, 상온에서의 성능을 기반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저온에서는 개인별 추위에 따른 공조장비의 작동등이 큰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장을 주요 인자로 놓았다. 전장은 롱바디, 숏바디 등으로 분류되고, 대한민국은 서울의 비좁은 지역과 다수의 아파트로 이뤄진 나라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