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변천사] 2022.11.21의 유가, LNG, 신재생, 전력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 카테고리별로 100자 이내로 그날의 일을 기록합니다.

 

이를 통해 현 상황을 파악하고 미래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BY 공부하는 웅이.

1. 전력 관련 내용

산업부 관련 이슈 정리

 

2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8일 10차 전기본 공청회를 개최한다. 지난 9차 계획은 2020년 12월 24일(금) 공청회를 거쳐 12월 28일(월)에 전력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발표된 바 있다. 지난 8월 발표된 10차 전기본 실무안은 지난 9차 계획보다 원전 비중은 대폭 늘어난 반면 재생에너지 비중은 크게 줄었다.원전 비중을 8.9%포인트 상향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8.7%포인트 낮췄다.

 

 

smp 상한제 관련 이슈 정리

전력도매가격에 상한을 둬 한전의 적자 폭을 일부 줄이겠다는 목적으로, 한전은 SMP 상한제가 도입되면 월 1조5000억원대 이상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SMP 상한제는 직전 3개월간의 평균 SMP가 그 이전 10년(120개월)간 평균 SMP의 상위 10% 이상일 경우 한 달간 시행한다. 지난달 SMP가 kWh당 253원인 점을 고려하면 상한제 적용 시 95원 줄어들게 되는 셈이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9월 기준 육지와 제주지역을 합산한 가중평균 SMP는 234.75원으로 같은 기간 한전의 전력구매단가는 kwh당 평균 179.2원, 전력판매 단가는 116.5원으로 62.7원씩 손해를 봤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전의 대규모 적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SMP 상한제 실시가 불가피하다"며 "민간 발전사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협조를 구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 한국전력공사

 

2. 에너지 관련 내용

치솟는 LNG 가격과 열요금 그리고 집단에너지

동절기를 맞아 가스공사가 집단에너지 업체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단가가 치솟고 있다. 장기계약 물량보다 스팟물량 도입에 따른 가격상승 효과가 커 발전용(집단에너지용)의 오르내림이 더 심하다. 열요금 상승으로 생산원가는 대폭 올랐으나 열과 전기 어디에서도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다. 특히 전기의 경우 한전이, 가스는 가스공사가 충격을 완화해주는 스펀지 역할을 하지만 집단에너지는 모두 사업자가 떠안아야 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하지만 생산원가는 사업자별로 차이는 있지만 Gcal당 15만원 수준에 달했다는 분석이 많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는 5년짜리 집단에너지 기본계획이 있지만 상위계획에 반영되지 않는 등 열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원이 취약하다”며 “사업자 자구노력도 요구되지만 에너지효율 극대화를 위한 당근책이 더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3. 신재생 관련

대형 발전사들은 현재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 상황

올해 3분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올해 전체 의무공급량의 64%에 그쳤다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공급 속도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RPS) 대상 발전사업자들은 올해도 공급의무를 다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은 이미 RE100(회사 전기의 100%를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구매)을 위해 재생 가능한 전기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통적 대기업까지 신재생에너지 수요시장에 뛰어들면서 신재생에너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 신재생에너지 가격에 충격이 가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출처 : 한국에너지공단 REC 발급현황

 

기업들이 외면하는 한전

- 한전에만 유리한 제3자 PPA, RE100 기업들 외면

- 국내 제3자 PPA 전력 가격 중 부대 비용만 약 20% 이상 차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한국의 재생에너지 구매 비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두 개의 타사 PPA 계약만 체결되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높은 데다 국내 기업의 참여가 부진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