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르고 코인 먹튀 논란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웅이입니다

 

 

저번에 디카르고 현실 포스팅 관련하여,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업데이트하려고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어떤 식으로 일이 진행되고 있고, 개인적인 느낌 위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면, 참 코인도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엄청난 술수와 정보의 비대칭이 정도를 벗어나고 있는것으로 느껴집니다.

 

분명 이번 사태가 시사하는 점은 코인 투자 자체가 사기 그 자체가 아니냐 하는 논란인데요.

 

정확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어떤식으로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글 맨 아래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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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디카르고 코인은 최근까지만 해도, 카카오페이랑 협업 이슈, 물류의 대장격인 NFT 라는 이유로 대세장을 이끌었습니다. 엄청난 주목을 받았고, 물류에서도 코인이 활용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그런 코인이였습니다. 

 

회사 차원에서는 디카르고 코인을 이커머스 최적화된 물류 플랫폼기업인 deleo를 통해 앞으로 이커머스에서의 물류 데이터에서 리워드 및 플랫폼 참여자들간 거래수단으로서 새롭게 쓰일 것이라는 주장을 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이에 동조하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안좋은 소식이 계속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쨰, 국회에서 일부 코인 세력의심이 된다고 언급이 된 밀크코인외 일부 코인에 디카르고가 포함

 

두번째, 업비트 측에서도 부실코인 정리작업에 들어갔다는 점

 

세번째, 가장 논란이된 부분이죠, 유통량을 속이고 일부 개발자가 시장에 고가에 싹 팔아 해치웠고, 금액이 500억이 넘는, 유통량의 상당량을 매도하고 잠적했다는 일부 커뮤니티의 글입니다

 

아래 사진은 세번째 논란 이후의 디카르고 덤핑 매도 이후에 실망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급락을 맞고난 그래프입니다.

 

덤핑 논란이 있고, 디카르고는 60% 급락하였다 [출처 : 업비트]

왜 이런일들이 계속 벌이지는 걸까요?

 

첫번쨰, 사건은 벌어지고 난 후의 뒷북치는 규제 정책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부동산 투기나 대출규제 같은 문제만 봐도, 이미 규제지역 3배~7배 올려놓고, 이후에 문제제기를 통해서 법이 처리되는 경우엔 투기꾼만 신나죠. 시세차익으로 인한 엄청난 수익을 이미 거둔후에, 나몰라라 하는 태도입니다. 다른 예도 있죠. 대출 같은 경우도, 계약금 전부 날리게 갑자기 규제를 실시 된다는 점입니다.

 

 사실 두번쨰, 세번쨰 끝없이 나열할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직 법제화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분야로 이런 일들이 성행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 이후의 코인판 미래

첫번쨰, 규제는 점차 심해질 것

사실 코인의 코인을 주식으로 바꿔 놓고 계산해보면, 이번 사건이 시사하는 바는 정말 큽니다.

 

왜냐하면 주식 시장에서는 공시라는 엄연한 제도를 통해 정보는 돈이다 라는 인식이 강하고, 이를 소기업에서부터 대기업까지 모두 철저하게 준수하며, 이를 어길시 막대한 배상금 및 상장 폐지까지 감수해야하는데요.

 

 주식 시장에는 '공시'라는 개념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사업내용이나 재무 상황, 영업실적 등 기업의 내용을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알리는 제도로서, 주식 시장에서 특히나 가격과 거래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사항이기 떄문입니다. 이에 따라 가격이 형성 되고, 이에 따라 여론이 형성되며, 미래를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자들은 투자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제기된 공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비춰본다면, '디카르고 사태'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항상 관찰하고 있어야 할 중요한 사항인 공시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인위적인 시장 조작이 들어갔다고 할 수도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주식시장에 공시제도가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공시 제도는 기업으로 하여금 주주, 채권자,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를 위해 해당 기업의 재무내용 뿐만 아니라, 권리 행사나 투자판단에 필요한 자료를 모두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제도입니다.그만큼 가볍게 다룰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이를 어길시 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멋지다. 물류 플랫폼... [출처 : 업비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가상자산 '디카르고'의 향후 60개월 치 토큰 배분 계획을 올 상반기 제출받았지만 이를 공시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혼란을 키웠다는 주장이 10일 제기됐다.
- 한국경제

 

 

이는, 디카르고를 포함한 수백개가 넘는 코인을 거래하는 증권거래소 같은 국내 대규모 거래소인 업비트가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들 제대로 제공해주지 않음을 이야기합니다. 업비트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됩니다. 책임은 누구에게로 갈까요

 

왜 공시가 있으며 공시 제도가 필요한지는 사실 누구보다 우리 개인투자자들에게 있어 명백히 즉각적으로 알려줘야하는 부분입니다. 이를 제떄 알리는 것이 거래소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투자자가 일정 수수료를 내는 금액에 포함된 서비스의 일부입니다, 그렇게 공시는 모든 투자자 간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서 공정한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을 해주는 것임인데, 이번 사건은 이런 기본적인 투자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도 제대로 하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업비트측에서는 이런식으로 답변을 하였습니다.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개별 프로젝트의 공시를 일일이 챙기는 것은 어렵다
- 한국경제

 

 

이 말은 추후에 큰 논란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떻게 저런 대답을 할 수 있지

 

그

렇다고 업비트측에만 잘못이 있다고 하기에는 좀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업비트 측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유통량 현황을 제공해왔기 때문에 기존에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한국경제

왜냐하면 디카르고의 공식적인 유통량의 거의 100%는 업비트를 통해서 거래가 이뤄지기 떄문이죠. 그래서 공시가 즉각적으로 반영이 되지 않으면, 회사 차원에서도 반응을 했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료로 남아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알리지 않았다는 것은 다르게 해석하면, 사실을 숨긴 것으로 비춰질 수도 있고, 이에 따른 결과로 해당코인에 투자한 주주들과의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거래가 발생하였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불공정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구요.

 

어찌됬든, 일반 투자자들은 당연히 피해를 입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보이네요.

 

안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기업과 거래소에서는 기업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는 올바르고, 시기 적절하게 바로바로 공시해야 하며, 이를 법규화한 것이 현재의 코스닥,코스피 증권시장입니다. 코인 시장도 이제는 엄연히 화폐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에, 이에 준하는 대처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이번 알울 계기로 엄청난 피해를 본 피해자가 양산되었고, 정확한 책임 소재에 대해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증권 거래법을 통해 상장기업은 기업 정보를 발생했을때 신속하게 공시하듯이, 앞으로 코인시장에서도 이런 제도들이 점차 자리를 잡아 가기위해서 많은 부분들이 법제화될 것이고, 의무화가 되야 하는 것은 분명해 보이며, 선진 금융 시스템 속에서 올바른 거래를 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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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항상 투자에는 신중을 기하자.

 

참고 자료 : [단독] "업비트, 60개월 치 디카르고 유통 계획 알고 있었다" (naver.com)

[단독] "업비트, 60개월 치 디카르고 유통 계획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