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프론트엔드실무 완강 후기

들어가기 전에

안녕하세요🙂

 

작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새롭게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국내 굴지의 에너지 기업에 합류하게된 Yollow라고 합니다.

이곳중 한 곳!!

 

평소 대학생때 AWS 및 ML 수업을 들을때, 처음 패스트캠퍼스를 알게되었는데요. 이때는 친구를 통해 데이터분석 관련된 좋은 개념 강의를 몇 개 알게되어, 그때부터 좋은 인연을 맺게되어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계발 차원에서 여러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다니는 그룹 차원에서도 다양한 직무에 계신 분들이 페스트캠퍼스 강의를 듣게하는데요. 그 이유는 현업에서도 각기 다른 분야(인공지능, 생산성 높이는 툴 사용법, 머신러닝, 데이터 처리 등등)에 대한 실무 역량을 높이는 창구로 인정받아서 인 것 같습니다.^^

 

요즘 기술 변화가 예전과는 다르게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특히나 IT 분야에 있어서는 다양한 기술 서적 및 인터넷 강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어떤 강의를 들어야 하고, 어떤 트렌드가 대세인지를 알게되는건 인00 또는 패스트캠퍼스에서 신규 강의로 올라오고 있는 것들을 통해 감을 익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독하고 있는 테크 유튜버나 따로 개발자 커뮤니티를 통해서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각설하고 제가 이번에 프론트엔드 분야의 여러 강의를 듣고 느꼈던 점들에 대해서 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니 새롭네요.

 

현재 수강중인 강의

 

 

수강 완료한 강의!!

 

도움이 되었던 여러 세미나 중 1개(이때는 자바스크립트에 관심이 많았던 때ㅎㅎ)

 

수강후기 : Why Frontend Developer?

사실 무엇보다도 프론트엔드를 왜 선택했는지에 대해 먼저 짚고 넘어가자면.

 

 

저는 소비자 입장, 즉 사용자 입장에서 제가 만든 코드가 즉각적으로 보여지는 것에 대해 큰 흥미를 느꼈고, 어떤 직무에서 이것을 최대한 시킬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 과정을 알기 까지는 대학교 4년동안 여러 교과 과목들을 통해서였지만, 확실히 현재 직무에 있어서 많은 만족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매번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저의 개발 습관이나 부족한 부분들을 점검하고 채우기에는 항상 2%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는데, 그때마다 저는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였습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어디서든지 해당 분야의 전문가께서 현업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코드들을 가지고 알려주니, 확실히 현업에서 직접 옆에 개발자 분들에게 물어보는 수고도 어느정도 줄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저한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찾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처음 현업에서 받은 문제는 초기 렌더링 화면이었습니다.

 

 

확실히 임팩트가 있어야 했고, 해당 화면에서는 사용자에게 필요로 하는 핵심 내용들에 대해서 비동기적으로 보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프로젝트는 실제 현업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사실 저는 권한 문제도 크게 생각하지 않았고, 여러 기능과 화려한 이펙트들을 주로 화면에 담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초기 화면 설계서를 제가 작성하고 실제 현업분들과 미팅에 나갔을때는 좋다는 코멘트를 받았는데, 막상 개발기간인 2주가 지나서, 완성한 화면을 보고는 사무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최종 결론을 받았습니다.

 

 

이때 저는 인터넷 강의에서 강조한 UI/UX 가 최대한 간단해야하며, 기능을 잘게 쪼개야 한다는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때 저는 다른 프로젝트들도 같이 진행중이었기에, 해당 프로젝트는 잠깐 스프린트1에서 유보하고 이때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프론트엔드 부분의 강의를 정주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다시 요구사항들을 재정의 하는 시간을 따로 가져서 정리했으며, 사용자 피드백받은 내용을 토대로 화면을 전부 갈아 엎었습니다. 제가 초기에 작성한 코드에서 불필요한 부분과 가장 중요한 부분을 나눠서 가감히 제거하고, 중요한 부분들은 따로 모듈별로, 기능별로 나눴고, 자주 사용하는 함수들은 따로 정리해서 호출하는 식으로 바꿔 클린 코드를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통신에 있어 최적의 시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캐시와 메모리도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수강중 느낀점

별 생각없이 지나쳤던 내용들이 인터넷 강의를 보면서 개념이 다시 잡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 여기에서 느꼈습니다.

 

 

‘사람은 항상 하는 행동을 습관적으로 한다’

 

 

이때 잘못된 습관이면 사실 고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개선시켜 나가는 것이야말로 AS-IS 를 TO-BE 로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개발자라고 생각합니다.

 

 

현업에서 사용한 코드는 이곳에 올리기에는 보안 부분이 마음에 걸려 대체적으로 어떤 피드백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언급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화면에 너무 많은 내용이 보여 가독성이 떨어진다.
• 검색 버튼을 클릭할때, 불필요한 로딩 및 검색 결과 갯수가 보이는데, 최적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사용자 입력 값 중에서 유효성 검증 로직을 일부 추가하여, 불필요한 값을 굳이 받아서 false 로 보이게 하는 행위를 줄이자.
• 자주 쓰는 함수를 여러 코드에 똑같이 재정의해서 사용하는 것 같은데, 모듈별로 관리하되, 명명법에 주의하자.
• 팀내 코드 켄벤션에 따라 코드를 작성하고 관리하자

 

저는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개발을 진행했기에 정신이 없었지만 최대한 모든 내용을 기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하나의 코멘트 및 개념들은 나중에 기억하려고 하면 하나의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정확히 표현하려면 해당 자료를 봐야 구체화가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개발자에게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니즈를 찾아서, 그것을 해결하는게 바로 개발자가 해야되는 것이기 때문이니깐요.

 

 

그렇기에 개발진과 화면단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 현업 사용자들 그리고 그 외에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받았고, 개선해야할 점들을 찾아 나갔고, 성공적으로 스프린트2에서는 개발을 마쳤으며, 배포 및 서비스까지 완료하여, 설문에서도 좋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목표 및 포부

개발에 최적화된 강의를 계속해서 수강하며 실제 현업에서 코드의 질을 높이고,

 

사고력을 넓히는 개발자가 되려고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싶지 않고,

 

항상 새로운 기술 스택을 배우며 보는 시야를 넓히려 합니다.

 

이때 저의 동반자가 되어줄 패스트캠퍼스에게 미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생각지도 못한 개념들과 최적화된 강의로 개발자의 체력을 기를 수 있게 해줬던

 

패스트캠퍼스의

 

김민태 개발자(현 우아한 형제들 기술 이사, 전 NCSOFT 차장),

 

김춘구 개발자(현 그린랩스-프론트엔드 테크 리드, 전 라인프렌즈-게임 서버 개발자),

 

 

Billy(현 카카오 계열사 Frontend Developer).

 

 

감탄 나오는 강의력과 무엇이든 전부 코드로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인드를 함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를 들을때 졸리면 필기를 하면 집중력이 다시 살아나고, 반복해서 듣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팁)

 

UI/UX 의 완성은 피그마, 보통 프로토타입을 그릴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질 구짐 주의) 200시간이 넘는 강의였지만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완강 주의!!

 

이외에 공부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책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피그마(프로토타입, 프론트엔드 기초가 되는 픽셀부터 화면 배치, 서비스 유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

 

2. 플러터 및 다트(모바일, 웹 하이브리드 모두 가능한 언어가 필요한 경우에 추천!)

 

3. 장고(묵직하지만 생각보다 들어있는게 많아서 다수의 개발자는 한 번쯤 거친다는?!) + 부트스트랩(css, html - 이쁘게 꾸며보고 싶다면?!)

 

 

이상으로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게시글은 패스트캠퍼스 후기 이벤트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