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타게될 미래의 나에게 쓰는 정비 관련 글

세상에는 정말 이쁘고, 성능 좋은 차가 있지만, 

 

나에게 맞는 차량은 나의 가치관에 맞는 차량이다.

 

빠른 자동차?

 

한국에서 속도를 내면 과속딱지만 낼뿐, 크게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다.

 

사륜 구동?

 

확실히 후륜 구동을 타면 느끼겠지만, 평상시에는 불편함이 없지만 오르막이나 눈오는 날, 그리고 비오는 날 슬립현상이나 힘 분배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동력 현상을 마주할 수 있다. 자칫 위험할 수도 있다.

 

사이즈?

크면 주차하기도 힘들고, 기동성도 많이 약화된다. 좁은 골목길에서 큰 차를 끌고 다니면 보는 내가 다 아슬아슬하고, 무엇보다도 큰 차량은 멋있기는 한데, 전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같아 아쉽기만 하다.

 

GV80 은 정말 멋지지만, 이런 나의 기준에서는 안타깝게도 탈락이다.

 

안전?

내가 운전을 잘하면 된다. 아무리 에어백이 많다고, 속도를 200 내고 달리고, 코너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엑셀을 마구 밟는것은 차량에도, 운전자에게도 큰 무리를 준다고 생각한다.

 

디자인?

필수다. 

 

색깔?

흰색이어야 한다. 차량은 지속적으로 열을 방출하는 큰 기계인데, 색깔도 검정색이나 빨간색 같은 계열을 선택하면 더 많은 열을 흡수하게 되어서, 열관리 측면에서 부품의 노화나 정비에 있어 주기가 앞당겨질 수가 있다.

 

학교에서 배운 기계공학에 큰 장점이라면, 바로 열관리가 정말 중요한 것이다.

 

그렇기에 흰색이어야 한다.

 

 

그렇게 고른 차량은 레인지로버의 이보크 컨버터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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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레인지로버

위의 차량은 Phoenix Orange를 적용한 HSE Dynamic 쿠페이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소형SUV이면서 도심형 SUV를 지향한다.

 

쿠페, 5도어 및 컨버터블 바디 스타일의 위의 차량은 4개의 모델 라인업이 있고 [SE, HSE, HSE Dynamic, Autobiography] , 한국에 있는 차량들은 [SE, HSE Dynamic] 등이다.

 

루프는 소프트탑으로, Ebony 직물 Z-접이식 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체 밸런스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지붕을 열고 닫았을때에도 크게 모양에는 변화가 없어서 디자인 그대로 차를 몰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시속 48이하에서 열고 닫을 수 있는 구조이다.

 

그리고 루프를 닫고, 차량을 운전하면, 뒷쪽의 찬바람이 안쪽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차량 자체적으로 '윈드 디플렉터' 시스템을 통해 뒤쪽의 불어오는 바람을 감소시킨다.

 

물론 트렁크 공간은 협소하다. 

 

251리터 정도이다. 처참하다.

 

하지만 이 또한 뒷자석에 짐을 두면 되는 것이고, 평소 차를 짐차로 쓰는 용도가 아닐테이니 큰 걱정은 되지 않는다. 

 

대신, 소프트탑은 필연적으로 직물이기에,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혹시라도 차에 안좋은 영향이 있을 수 있기에, 방수포등을 항상 구비하고 다녀야 할 듯하다.

 

차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 컨버터블을 타면, 유지도 잘하고 잘 정비할 것 같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안내 책자에서는 이보크 컨버터블을 '자신감' + '개성' + '당당함' 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맞는 말 같다.

 

앞자석은 기본적으로 온도조절시트, 즉 엉따가 가능하다 ㅎㅎ

 

가죽 상태는 HSE 급으로 올라가게 되면, 옥스포드 가죽 시트(프리미엄 소재)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메인 디스플레이 같은 경우는 21:9 와이드 포멧이며, 10인치이다.

 

양산을 앞둔 차량에 많은 시험을 거친다고 한다.

 

현대차에서도 이 정도는 할 것 같은데, 레인지로버는 다음 테스트들을 거친다고 한다.

 

출처 : 레인지로버

 

 

와, 물길을 가로지르며 운행하는 모습이... 멋있다.

 

근데 하부에 물 들어가면 부식되는거 알고 있겠지..?

 

출처 : 레인지로버

 

기본적으로 주행 성능 향상에 큰 신경을 썻다.

 

SE 기본급에서도 Terrain Response 라고 하여, 네 가지 설정을 사용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노면의 상태가 달라짐에 따라 다양한 컨디션을 차량의 엔진, 변속기, 디퍼렌셜 및 새시 시스템의 설정을 조정하는 것이다. 

 

-일반주행

-잔디밭/자갈길/눈길

-진흙 및 요철

-모래

 

근데 생각해보니간 여기서 일반주행이 99% 이고 나머지는 눈길? 이정도 이지 않을까 싶다.

 

눈길에는 웬만하면 주행을 안하겠지..

 

그리고 HSE 버전까지 가면, 서스펜션까지 조정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좀 신기하다.

 

Adaptive Dynamics System 으로서, 차체 자세 조정 및 핸들링을 상황에 따라 바꿔준다고 한다.

 

코너링할때 좋을 것 같다 ㅎㅎ

 

 

토크 벡터링과 연비향상에 좋을 것 같은 Active Driveline 이 있다.ㅎㅎ

 

 

오디오 시스템은 메르디안이다.

 

출처 : 레인지로버

 

스피커와 서브우퍼의 위치이다.

 

출처 : 레인지로버

 

 

트렌스미션 관련 정보

 

-경량 콤팩트 9단 자동 변속기를 채택해서 쓰고 있다.zf 미션인가?

- 가로 배치 엔진용이다.

- 기존 클러치 대신하여 도그 클러치 2개를 적용하여 기어비를 줄였다고 한다

 

 

 

엔진 관련 정보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신 엔진이다

인제니움, Ingenium diesel engine 이며, 아쉽게도 최고 속도는 좀 낮다.

 

 

차체 강성과 안정성에 관한 내용이다

 

바디

 

새시

 

최적 구조

- 특수 초고강도강

- 이래서 속도가 많이 안나오는것...이군

 

그리고 문득, 자동차 용어 관련해서 바로 짚고 넘어가자면,

 

머플러를 내가 잘못알고 있었다.

소음기라고 한다.마후라는…머플러를 일본식으로 부른 나쁜 말입니다.

 

대신, 테일 파이프(Tail Pipe) : 배출가스가 나오는 구멍을 의미하는 것이다.

 

서스 포토

 

크로스카 빔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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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와 HSE 차이

HSE를 사는게 좋다.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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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관련 정비 편의성을 위해

 

출처 : 종*세상(네이버)

 

1. 엔진오일 : 초코는 연식이 오래되어 실린더와 피스톤이 꽤 깎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엔진 오일이 열에 의한 탄화보다는 *블로바이 가스로 인한 오염이 문제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서 오일 자체의 성능이 좋은 것보다는 잦은 교환이 엔진오일 컨디션 유지에 좋을 것으로 생각 된다. 제조사 권장 거리보다 25% 앞당겼다. 어쩌면 더 앞 당겨야 할 지도 모른다. 초코를 꾸준히 타면서 엔진오일이 줄어들거나 늘어나지 않는지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나는 6L 18,000원인 세븐골드로 관리를 시작했다. 세븐골드는 DPF장치가 있는 자동차에 사용 가능하다.

*블로바이 가스 : 실린더와 피스톤 틈 사이로 새는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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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엔진오일 필터 : 연소가스로부터의 오염이 문제라면 필터도 앞당겨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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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어컨 필터 : 실내 에어필터이다. 에어컨, 송풍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 공기 질이 나쁜 곳에 사는 사람은 자주 갈아주면 된다. 정품은 하나에 만 원 내외, 비품은 다이소 같은 곳에서 오천 원이면 구매할 수 있고 현대 기아차는 누구나 교환할 수 있을만큼 쉽다. 엔진오일 교환할 때 같이 교환하면 될 것 같고, 깨끗하면 한 번 건너 뛰어도 무방하다. 차량 성능과 관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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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타이어 위치, 타이어 공기압 : 10,000km~20,000km마다 위치를 바꿔주어야 한다. 자동차는 앞타이어가 먼저 닳는데 그렇다고 앞 타이어만 교환하면서 탈 수는 없다. 그 이유가 우선 타이어는 고무이기 때문에 오래되면 삭는다. 그리고 위치 교환을 하지 않으면 앞 타이어는 *편마모, 뒷 타이어는 *톱니모양으로 생기는 마모 때문에 수명만큼 사용하지 못 하고 교환하는 일이 발생한다.

+참고로 새 타이어는 전륜.후륜구동 따질 필요 없이 후륜에 장착한다. 쉽게 앞 바퀴가 미끌리는 현상을 언더스티어, 뒷바퀴가 미끌리는 현상을 오버스티어라고 하는데 언더스티어는 일반적인 방법(속도 낮추기)으로 대처할 수 있다. 하지만 오버스티어(일반적인 드리프트)는 일반인이 대처하기 쉽지 않고 평생 겪을 일이 잘 없다. 아무튼 오버스티어 나면 사고로 직결될 가능성이 무지 높다.

*편마모 : 타이어가 기울게 닳거나 양 끝이 닳아 중간은 남아 있게 된다.

*톱니모양으로 생기는 마모 : 타이어는 재연마가 불가하며 지면 소음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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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료필터 : 디젤 자동차는 연료와의 싸움이다. 높은 압축비와 연료 속 많은 이물질로 인해 대기 오염물질이 많이 나오고 이를 거르기 위한 장치가 많다. 또한 연료의 동결방지를 위한 첨가제도 문제가 된다. 여러 이유로 경유는 연료필터 관리를 잘 해야 한다. DPF장치, 인젝터, EGR, 각종 흡기 관련기관 등 많은 곳에 큰 문제를 야기시키고 고장 시 정말 많은 수리비를 요한다. 필터 카트리지 단품 가격은 12,000원 정도이니 나로서는 갈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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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에어크리너 : 흡기 필터이다. 막히면 공기가 잘 안 들어가니 출력이 떨어진다. 엔진오일 교환할 때 같이 교환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엔진오일 교환 시 상태를 확인하고 결정하면 될 것 같다. 물론 가격은 6천 원 정도 밖에 하지 않지만 예방정비와 과잉정비는 한 끗 차이다. 휘발유 자동차에 비해 디젤자동차는 가용 회전수 영역이 낮으니 흡기 공기량도 적을 것 같은데 그렇게만 생각하기엔 걸리는 게 터보 차저가 빨아들이는 공기량이 많아서 애매하다. 하지만 제조사에서 40,000km를 이야기하니 7,500km는 좀 과한 게 아닐까? 에어컨 필터와 마찬가지로 공기질이 나쁜 곳에서 다닌다면 자주 교환할 필요가 있고, 고RPM을 많이 사용해도 자주 교환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또한 엔진은 블로바이가스가 흡기 필터로 역류하게 설계되니 초코처럼 오래 된 차는 블로바이가스로 인한 오염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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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브레이크 액 : 정말 많은 사람이 놓치는 소모품이다. 교환해도 차량 성능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 교환 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브레이크 액 교환은 수분 함량으로 결정한다. 브레이크 액은 다른 케미컬류와 다르게 물과 섞인다. 오래 되면 수분이 침투하게 되는 것이다. 이 수분이 문제가 되는데 수분이 ABS모듈의 부식을 야기시킨다. ABS모듈이 얼마인 지는 찾아보지 않았지만 비싸다. 그리고 안전과 관련하여 수분은 브레이크 액보다 끓는점이 낮아서 뜨거워진 브레이크 시스템에서 증발하기 쉽다. 브레이크액이 끓으면 브레이크 마스터실린더의 피스톤이 배압(하이드로백)의 도움을 받아서 브레이크 액을 밀어내고 브레이크 캘리퍼 피스톤으로 전달되어 브레이킹을 하게 된다. 하지만 브레이크 액 안에 공기 방울이 있다면 캘리퍼 피스톤을 밀어야할 압력이 공기 방울의 압축에 쓰이게 되어 브레이킹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브레이크 장치의 유체는 반드시 비압축성 유체이고 끓는점이 높아야 하는 것이다. 나는 1리터에 6천 원, 두 통을 사면 교환할 수 있다. 교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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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냉각수 : 브레이크 액과 마찬가로 교환 시기를 놓치기 쉽다. 교환해도 성능차이가 없다. 하지만 내연기관의 적절한 냉각은 정말 중요하다. 적정 온도에서 폭발을 일으키지 않으면 많은 배기가스, 출력 저하 등을 일으킨다. 또한 오래된 냉각수로 인해 각종 부속품이 부식되면 *히터코어가 막히고 워터펌프가 고장난다. 가끔 *써모스탯도 교환해 주어야 한다.

*히터코어 : 대시보드 안에 있는 라디에이터, 냉각수의 뜨거운 물을 실내로 보내고 거기에 바람을 불어 따뜻한 바람을 공급한다. 이게 녹에 의해 막히면 히터 기능이 안 되며, 고치려면 보통 대시보드 내려야 한다. 여름에도 가끔 히터를 가동해서 히터코어 안에 고인 물을 순환시켜주어야 한다.

*써모스탯 : 엔진으로 냉각수가 들어가는 곳에 있는데 특정 온도(80~95도씨)에서 열린다. 만약 이게 고장나서 안 열리거나 절반만 열리면 엔진이 계속 뜨거워진다. 또한 계속 열려있으면 엔진이 과냉되어 연소효율이 떨어지고 불완전 연소를 유발한다. 부속품 가격은 가스켓 포함 6천 원 정도이니 가끔 교환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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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파워스티어링 오일 : 핸들 파워오일유이다. 요즘은 전자식으로 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 오일을 갈지 않으면 파워펌프에서 마모되어 나온 입자가 다시 파워펌프의 블레이드를 마모시킨다. 그럼 파워펌프의 압력이 떨어지고 핸들이 무거워 진다. 또한 노후된 오일이 각종 씰을 손상시켜 누유를 유발한다. 그래서 파워펌프나 오무기어(웜기어) 교환을 유발한다. 초코도 파워오일을 한 번도 안 갈았는지 오일이 매우 더럽고 핸들이 무지무지 무거웠다. 오일 교환 후 핸들이 조금 가벼워지긴 했는데 펌프와 오무기어가 안 좋은 것 같다. 흑. 파워오일은 1리터 4천 원 정도고 2리터 있으면 순환식 교환을 할 수 있다. 펌프는 순정이 8만원 정도 했던 것 같고 오무기어는 꽤 비싸서 생각도 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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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미션오일 : 미션오일은 엔진오일처럼 전체 드레인 교환이 불가하다. 초코는 토크컨버터라는 유압기반 동력전달 장치가 있는데 거기에 절반 가량 들어있고 미션이 돌아가야 유체가 흐르기 때문이다. 대게 드레인으로 절반 정도 빼낼 수 있다. 그래서 최초 10만km 교환 이후 5만km 정도 더 타고 교환을 권장하는 것 같다. 그런데 카센터에서 교환하면 순환식 교환이라 해서 미션오일팬으로 가는 호스 두 개를 기계에 연결해 20L를 강제 순환 시킨다. 초코의 경우 미션오일 총량이 8.5L이니 2.5배 정도의 양으로 세척하며 교환을 진행하는 꼴이다. 당연히 오일도 많이 쓰고 장비도 있어야 하니 비싸다. 그래서 나는 자주 자주 드레인식으로 교환할 예정이다. 그리고 요즘 출시하는 자동차는 오일 무교환 미션이 많은데 정말 교환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의문이다. 무교환이 폐차까지 무교환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그 자동차의 폐차 시기가 300,000km 인지 1,000,000km인지 설명이 없다. 무교환 미션들 미션오일 빼낸 것 보면 쇳가루가 꽤 나오던데 무슨 이유로 무교환을 주장하는 걸까? 기계의 마모는 유체로 인한 마모보다 유체 속에 섞인 이물질에 의한 마모가 주다. 나는 오일 무교환 미션일지라도 교환을 추천한다. 최초 100,000km, 이후 순환식 20L면 100,000km마다, 드레인식이면 50,000km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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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다와간다. 시작은 했지만 몇 시간 째 컴퓨터 앞에 앉아서 쓰고 있는 지 모르겠다. 지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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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타이밍벨트 : 과잉정비와 예방정비가 정말 한 끗 차이다. 교환 후 성능차이 없다. 부속품 값만큼 공임이 나온다. 터지면 밸브 타이밍이 들어지면서 밸브나 커넥팅로드가 부러질 수 있다. 커넥팅로드 부러지면 엔진 내려서 올 분해 해야한다. 그래서 과잉정비 권유가 많은 품목이다. 맞는 말이긴한데 너무 복불복이다. 디젤엔진은 160,000km교환이라고 하니까 나는 거기에 맞춰서 교환할 예정이다. 제조사에서 160,000km를 얘기하니 20만까지도 거뜬하다는 게 내 주장이다. 물론 무조건 순정을 써야하며 교환할 때 부속값 얼마 안 하니 겉벨트(리브드벨트) 워터펌프까지 교환하는 게 공임 아끼는 길이다. 댐퍼풀리는 잘 손상되는 차종이 있다고 한다. 나같은 경우 뜯어서 댐퍼풀리가 나쁘면 나머지 조립하는 사이에 부속상에 주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물론 교환할 필요 없었다. 요즘 차량은 타이밍 체인방식을 많이 채택해서 수명이 매우 길고 보통 겉 밸트만 교환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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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배터리,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 패드 : 사용자에 따라 편차가 너무 심하다.

배터리는 3년 정도, 방전시키면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타이어는 주행거리, 스타일에 따라 다르며 위치 교환만 자주 해주어도 제 수명까지 사용할 수 있다.

와이퍼는 마른 상태로 작동하면 빨리 마모된다. 워셔액 체크밸브(330원)을 설치해주면 좋다.

브레이크 패드도 스타일에 따라 차이가 크다. 엔진브레이크 잘 사용하는 사람은 10만km도 넘게 사용하고 급 브레이크 자주 밞는 사람은 빨리 교환한다.